경기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 라라워시 다회용기 세척장 활동지원 스토리

 

 

버려진 플라스틱 섬을 지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시나요? 우리들이 편하게 사용하는 일회용품들이 한번 쓰이고 버려져 지구환경을 파괴하고 있습니다,

요즘 날씨가 부쩍 춥고, 엄청나게 더워졌죠? 세계 어느 곳에서는 한겨울에 반팔을 입고, 한여름에 눈이오고는 한답니다. 이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 현상 때문에 발생하는 것인대요. 우리가 버리는 일회용품들이 온실가스를 배출하여 이상기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가는 우리가 알던 지구를 더 이상 지키기 어려워질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출처 – “경기도 배달앱에 이어 장례식장에도 다회용기 사용” NEWSIS)

그렇다면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요즘 우리나라 곳곳에서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다회용기 사용 움직임이 있는대요. 수원시는 연화장 장례식장에서 매일 버려지던 일회용품이 아닌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진출처 -“경기도청사에서 사용되는 다회용기‘라라워시’가 말끔히 세척합니다.” ‘이로운넷’

경기도청사에서는 일회용컵을 대신해 다회용컵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이에 발맞춰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는 ‘라라워시’라는 다회용기 세척 프랜차이즈를 시작하였는대요. 경기도 18개의 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세척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부천나눔지역자활센터도 2022년 11월 삼정동의 한 건물에서 ‘라라워시부천나눔점’을 개업하였습니다. 개업 전 참여자들과 시흥작은자리지역자활센터 다회용기 세척장에서 실습을 하여 세척방법, 작업공정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라라워시부천나눔점은 꼼꼬미(청소)사업단에서 함께 시작하였는대요. 2023년부터 ‘라라워시부천나눔점사업단’으로 정식명칭을 변경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다회용기 세척사업의 작업과정에 대해 알아볼까요?

다회용기는 식품위생공간으로 위생적인 작업환경을 유지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미국위생협회 NSF기준 위생관리를 하여, 식기세척 후 소독부터, 작업자들의 위생, 작업환경의 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습니다.

 

 

라라워시부천나눔점은 사회적기업 ‘사랑과 선행’과의 협업을 통해 요양원에 성인 식판을 매일 1,500개를 세척하여 제공하고 있고,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키친달팽이사업단이 지역아동센터에 제공하는 식판을 세척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는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는 일회용컵을 대체하는 다회용컵 제공하고 세척 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으며, 부천시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쓰이는 일회용기를 대체하는 행사용 다회용기를 세척 하는 것 또한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부천나눔 라라워시를 응원해주세요~